서구 <거북이마을주민모임>의 찾아가는 마을컨설팅이 4차 과정이 마무리 되었다. 4차 모임은 11월 17일(화)오후3시 서구 푸른사랑교회 내 주민사랑방에서 <주민모임>회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거북이마을주민모임>은 저층주거지 관리 사업의 하나로 마을에 들어서는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마을회관>의 층별 콘텐츠 찾기와 운영계획 등의 주제로 그 동안 4차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컨설팅을 갖기 위한 사전 간담회를 2차례 가진 것을 더하면 모임은 6차례 더 된다. 컨설팅을 통해 층별(구역별)로 담당이 정해지고 콘텐츠와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고민과 운영 계획이 정해지는 등의 성과가 나왔다.
운영주체를 두고 행정기관인 서구청 도시재생경관과에서는 건물 준공 이후 1년~2년 간 주민역량 강화와 학습을 통해 운영체계를 갖춘 후 운영권을 주민협의체에 이양하는 안이 논의중이라 마을회관 운영계획과 운영규칙 등은 컨설팅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으며, 12월 1일(화)오후3시, 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시 모임을 가진 후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에 관해 자발적인 마을축제를 지속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와 함께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