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년 차 주민자치회로 접어든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및 기본 학습과 주민자치회 내부 갈등 및 소통 구조의 필요성을 느낀 바 맞춤형 컨설팅을 제안하여 11월 17일(수), 24일(수)에 2회에 걸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1차 컨설팅은 인천지속발전가능협의회 현승민팀장의 진행으로 대화의 규칙속에서 평등하게 이야기하는 연습 및 주민자치위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말하고 듣기를 중심으로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비폭력 소통 과정을 배우며 회의 문화 워크숍을 통한 모두가 공평한 과정으로 대안을 찾아보기도 했다.
컨설팅에 처음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말하기 전에 상대방이 전하고자 하는 얘기를 충분히 듣는 연습을 해야겠다. 주민자치회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2차 컨설팅은 안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필구센터장의 진행으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해 권위, 권한, 역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주민이 모여 토론하고 의논하여 결정하는 과정의 공론의 장 마련이 중요함을 인식시켰다. 주민자치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치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자치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참여, 공론장, 결정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두 번의 컨설팅을 통해 소통과 학습으로 하나 되는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를 기대해본다.
글, 사진 자치정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