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강의는 지원센터 이혜경 사무국장님이 진행하셨습니다.
2부는 최순옥 강사님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셨습니다.
픽셔너리 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의 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도출된 자원을 가지고 마을사업을 한다면 어떤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지
‘마을공동체를 위한 사업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조 : 공동텃밭 (연수구 : 김도완 외 6명)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 유기농 채소를 함께 길러보면 어떨까?”, “유기농 생태 체험장을 만들어 함께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고, 가꾸기면 친밀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에서 착안했습니다. 옛 정전제와 같이 가족 당 할당된 텃밭을 나누어 경작하고, 전체 텃밭은 공동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공동텃밭에서 공동으로 수확한 채소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창출된 수익은 마을에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를 초빙해 유기농 비법을 배우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농작물 수확이 어려우며 대지가 공동소유인 아파트 특징상 텃밭활용에 반대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2조 :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만들기 (남동구 : 남경옥 외 4명)
아파트 단지 내 자율방법 조직을 활성화해서, 늦은 시간 안전한 귀가길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주민이 10명씩 자원활동으로 야간에 방범 순찰을 하는 것이죠. 단지 내부의 카페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 모임을 구성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방범복 지원, 가로등 및 CCTV 설치는 행정에서 지원하면 되겠습니다.
단 무보수 봉사직인 점, 인력 충원과 여기에 따르는 예산 때문에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조 : 작은도서관 활성화 (남동구 : 홍은영 외 5명)
서로의 취미와 생각을 나누는 장,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아서, 작은도서관을 기획했습니다. 주민들의 독서모임/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론문화를 통해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민사서 양성과정, 다른 도서관 벤치마킹. 독서동아리를 구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모색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