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시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마을방문
‘아빠 어디가?‘ – 연수2차 우성맘
‘연수2차 우성맘’은 연수구 연수2차 우성아파트 단지 내 주민모임이다.
올해 인천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이모임은 좋은 이웃, 좋은 부모, 좋은 엄마, 아빠 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의 마음을 누가 알아 주나요?’와 ’아빠 어디가?‘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가사, 육아, 맞벌이, 경제적 불화…등 가정문제를 엄마아빠의 성찰과 그에 따른 실천을 통해 극복하고 또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게 이사업의 궁극적 목표다.
먼저 진행한 ’엄마의 마음을 누가 알아 주나요?‘ 사업은 자기성찰프로그램 3회와 1회의 성찰 여행을 지난 10월말 영종도에서 진행했다.
두 번째 사업인 ‘아빠어디가?’는 지난 11월1일 오후 2시부터 인천연대 연수지부 사무실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여명의 아빠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참여자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내가 사는 우리동네’, ‘아이와 소통하는 아빠 되기(책읽어주는 아빠)’등 두 개의 강좌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 했다.
이날 두 번째 강좌의 강사로 참여한 박소희 이사장(사단법인 한국어린이 도서관 협회)은 강연을 통해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와 정서적 교감은 물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대화 하는 것”이라며 또 “아이들 역시 상상력과 어휘 능력이 풍부해지기에 아빠가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빠어디가?” 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은 11월21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추억놀이 여행을 진행 할 예정이다.
박소희 이사장(사단법인 한국어린이 도서관협회) 강의모습
자기소개의시간
글/사진 송숙자(사업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