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마을방문
‘ 우리마을 나무이야기‘ – 남동구 ‘꿈나무도서관’
남동구 만수동 벧엘교회 내에 자리 잡은 꿈나무도서관은 11월17,18일 이틀간 본행사와 함께 열린 ‘우리마을 나무이야기’ 사진전시회를 벧엘체육관에서 열었다.
인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참여한 꿈나무도서관의 ‘우리마을 나무이야기’ 사업은 만수주공아파트, 향촌아파트, 도로주변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곳곳에 있는 도시의 나무 알아보기, 나무이름표 만들기,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등의 활동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돼 왔다.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계속되는 이번사업은 꿈나무 도서관 6주년 기념 한마당 행사장에서의 사진전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200여명의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마지막행사는 행사는 축하마당,전시마당,체험마당,시식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헌 도서바자회를 통해 새로운 책은 도서관에 비치하고 일부는 지방의 작은도서관에 기증한다는 게 꿈나무도서관 김광원 관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남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이어 올해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두 번째 참여한 ‘우리마을 나무이야기’사업은 지난해보다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동네 곳곳에 있는 나무 이름표의 바코드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곧바로 나무를 설명하는 백과사전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게 꿈나무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꿈나무 도서관의 김광원 관장은 ‘우리마을 나무이야기’사업은 책을 통한 이론과 현장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프로그램이기에 아이들은 물론 동네 어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따라서 지자체의 지원이 계속된다면 마을도서관 운영과 함께 앞으로도 이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사진전
‘우리마을 나무이야기’ 활동사진
꿈나무도서관 활동사진
가방꾸미기 체험마당
도서바자회
체험마당
테마도서전 전시
글/사진 송숙자(사업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