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인문대학 1,2기 이후, 12/30일 오전, 지원센터에서 함께 만나서

지속적인 학습 소모임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내용들을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학습소모임 방향이나 원칙은 일단 자발적 모임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과

월 2회 정도로 화요일 오전에 만나서

적당한 장소나 카페, 마을도서관에서 모이자고 합의를 했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싶은 내용으로는 마을에 관한 모든 것, 센터에서 추천하는 교육,

마을의 옛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과 마을스토리에 대한 공부,

3대 가족사 연구를 통해 책이나 연극, 영화로 만들기,

독서모임, 협동조합에 관한 공부, 동네 안에서 뭔가 할 수 있는 것,

[최후의 권력]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직접 찾아가 보기,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에 관한 책 읽는 모임,

나와 다른 사람 관계 이해하기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을 채워질지는 소모임에 참여한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 2차 모임은 서구 가좌2동에 있는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글 : 한오봉(연구지원팀)

사진 : 이광민(사업지원팀)